멀티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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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20-09-07 08:57본문
일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지원해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서 어떻게 취업할 것인가? 현장에서 만나는 취준생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취업 정보의 질과 양도 각기 다르게 접하고 있다. 떠먹기만 해서는 취업 정보가 늦을 수밖에 없고, 그러면 결국 취준생들은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된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정기 공채와 상시 채용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하이브리드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졸업 시점과 연계한 상·하반기 정기 공채에서 신입사원을 우선 선발하고, 사업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가 필요할 때는 수시 채용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즉시 투입 가능한 사람을 뽑겠다는 방안이다. 결국 준비된 인재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오고 있다. 취준생 중에도 여러 기업에 합격한 사람이 있는 반면 서류 전형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빈익빈 부익부 상황이 취준생에게도 찾아왔다. 이토록 어려운 상황에서 직업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직업의 타이틀보다 직업의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
이제 멀티커리어리즘의 시대가 온다
밀레니얼 세대는 멀티플레이에 능하다. 요즘 유행하는 멀티 페르소나(Multi-persona)의 의미와 연관성이 있다. 원래 페르소나는 그리스어로 가면이라는 의미다. 현대인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굉장히 많은 가면을 갖고 살아간다. 이 가면을 역할의 관점으로 생각해보자. 이제 하나의 정체성만으로는 살아가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 수많은 정체성을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때마다 무대가 바뀌는 것뿐이다. 옛날의 사고로 ‘지킬과 하이드’처럼 어떻게 정체성이 여러 개냐고 질문하면 꼰대가 된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상황에 따라 정체성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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